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와 CJ헬로비전은 한개의 방송채널에서 두 개의 초고화질 방송 프로그램을 전송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ETRI는 이날 서울 양천구 목동 CJ헬로비전에서 목동 지역 방송망을 통해 27Mbps(초당 메가비트)로 압축된 두 개의 4K UHD 방송 콘텐츠 54Mbps를 하나의 방송 채널(6MHz)에서 전송하는 기술을 성공적으로 시연했다.
4K는 풀HD(1천920×1천80)의 4배 화소 수를 말하며, HUD(Ultra High Definition)는 초고해상도를 뜻한다.
현행 케이블 방식은 6MHz당 38.8Mbps까지 전송할 수 있지만, 이번 기술 개발로55∼60Mbps까지 가능해져 전송 효율이 최대 50% 향상됐다.
이번 기술 개발로 다채널 UHD TV 시대에 전송 주파수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스마트 TV나 실감방송 등 고품질의 방송통신서비스를 경제적인 방식으로 전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TRI는 이날 서울 양천구 목동 CJ헬로비전에서 목동 지역 방송망을 통해 27Mbps(초당 메가비트)로 압축된 두 개의 4K UHD 방송 콘텐츠 54Mbps를 하나의 방송 채널(6MHz)에서 전송하는 기술을 성공적으로 시연했다.
4K는 풀HD(1천920×1천80)의 4배 화소 수를 말하며, HUD(Ultra High Definition)는 초고해상도를 뜻한다.
현행 케이블 방식은 6MHz당 38.8Mbps까지 전송할 수 있지만, 이번 기술 개발로55∼60Mbps까지 가능해져 전송 효율이 최대 50% 향상됐다.
이번 기술 개발로 다채널 UHD TV 시대에 전송 주파수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스마트 TV나 실감방송 등 고품질의 방송통신서비스를 경제적인 방식으로 전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