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철도공사 직원들이 코레일로부터 고속철도운영 노하우를 배운다.
코레일은 오는 21일까지 러시아철도공사(RZD) 고속철도분야 직원 14명을 대상으로 '고속철도 연수과정'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러시아철도공사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러시아철도공사 직원들은 연수기간에 고속철도 선로, 전기, 관제에 대한 전문강의와 철도 주요시설 현장방문, 실습 등을 통해 한국 고속철도 전반의 노하우를 배울 예정이다.
러시아는 지난해 5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모스크바와 카잔 간 770km를 연결하는 고속철도 건설을 발표, 투자 유치 등 후속 조치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이번 연수가 두 기관의 협력관계를 더 공고히 하고, 유라시아 대륙의 교통, 에너지, 물류망을 통합하는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의 촉매제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chu2000@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코레일은 오는 21일까지 러시아철도공사(RZD) 고속철도분야 직원 14명을 대상으로 '고속철도 연수과정'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러시아철도공사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러시아철도공사 직원들은 연수기간에 고속철도 선로, 전기, 관제에 대한 전문강의와 철도 주요시설 현장방문, 실습 등을 통해 한국 고속철도 전반의 노하우를 배울 예정이다.
러시아는 지난해 5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모스크바와 카잔 간 770km를 연결하는 고속철도 건설을 발표, 투자 유치 등 후속 조치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이번 연수가 두 기관의 협력관계를 더 공고히 하고, 유라시아 대륙의 교통, 에너지, 물류망을 통합하는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의 촉매제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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