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시스템 개발 업체인 ㈜쎄트렉아이가 개발해유럽에 수출한 위성이 20일 발사에 성공했다.
20일 쎄트렉아이에 따르면 지난해 스페인에 수출한 해상도 70㎝급 성능의 소형지구관측위성 '데이모스 2호'가 이날 새벽 4시11분 러시아 야스니발사장에서 우주로쏘아 올려졌다.
데이모스 2호 위성은 발사 16분 뒤 성공적으로 궤도에 안착했으며, 1시간 뒤 캐나다 이누빅(Inuvik) 지상국과 첫 교신에 성공했다.
쎄트렉아이는 "자세가 안정적으로 제어되고 태양전지판을 전개한 완벽한 상태로들어왔다"며 "첫 교신 기간 안테나 구동장치 전개를 비롯해 여러 초기운용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쎄트렉아이는 앞으로 진행되는 위성운용 내용을 실시간으로 인터넷에 공개할 예정이다.
쎄트렉아이는 2010년 11월 스페인 '데이모스 까스티야 라 만차'(Deimos Castilla La Mancha)사로부터 300억원 규모의 인공위성 제작을 수주해 지난해 8월 데이모스2호 위성 본체와 탑재장치 개발을 완료한 뒤 수출했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0일 쎄트렉아이에 따르면 지난해 스페인에 수출한 해상도 70㎝급 성능의 소형지구관측위성 '데이모스 2호'가 이날 새벽 4시11분 러시아 야스니발사장에서 우주로쏘아 올려졌다.
데이모스 2호 위성은 발사 16분 뒤 성공적으로 궤도에 안착했으며, 1시간 뒤 캐나다 이누빅(Inuvik) 지상국과 첫 교신에 성공했다.
쎄트렉아이는 "자세가 안정적으로 제어되고 태양전지판을 전개한 완벽한 상태로들어왔다"며 "첫 교신 기간 안테나 구동장치 전개를 비롯해 여러 초기운용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쎄트렉아이는 앞으로 진행되는 위성운용 내용을 실시간으로 인터넷에 공개할 예정이다.
쎄트렉아이는 2010년 11월 스페인 '데이모스 까스티야 라 만차'(Deimos Castilla La Mancha)사로부터 300억원 규모의 인공위성 제작을 수주해 지난해 8월 데이모스2호 위성 본체와 탑재장치 개발을 완료한 뒤 수출했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