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부산국제시장서 합동 '짝퉁' 단속…20명 검거

입력 2014-07-03 11:10  

특허청은 최근 부산국제시장 일대에서 민·관합동단속을 벌여 위조상품을 유통·판매한 혐의(상표법 위반)로 박모(42)씨 등 20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가짜 명품가방과 의류 등 위조상품 2천657점(정품 시가 14억원상당)을 압수했다고 3일 밝혔다.

단속에 걸린 20명 가운데 11명은 상표법 위반으로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는 상습범으로 드러났다.

또 타인의 등록상표와 같은 상표뿐만 아니라 등록상표 일부를 변형한 위조상품도 단속했다.

이번 합동단속은 각 기관이 소규모 독자적으로 실시하던 기존 단속형태에서 벗어나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해 집중단속을 실시, 효율성을 높였다. 또민간 상표권자를 위조상품 단속과정에 참여시켜 산업재산 보호업무에 대한 소통을강화했다고 특허청은 설명했다.

합동단속에는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 부산지방경찰청, 부산세관, 부산 중구청,국내·외 유명 상표권자 등 47명이 참여했다.

j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