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구즉도토리묵' 지리적 표시 등록 추진

입력 2014-08-06 10:19  

대전 유성구는 지역 특산품인 '구즉도토리묵'의경쟁력 향상 위해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을 추진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올해 말까지 행정절차를 끝내고 내년 2월 특허청에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등록을 마칠 계획이다.

유성구 관평동 묵마을에는 10여개의 구즉묵 전문음식점이 영업 중이고, 구즉여울목영농조합법인이 지하 1층·지상 2층, 건물면적 467㎡ 규모의 '구즉묵 제조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구즉묵 제조 체험관에선 연간 3천kg의 묵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은 농·축·수산물이나 가공품의 품질 및 명성 등의 특성이본질적으로 해당 지역의 특성에서 비롯된 경우 그 지역에서 생산, 제조하거나 가공된 상품임을 표시할 수 있도록 특허청에서 보호해 주는 제도다. 보성녹차나 고창복분자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구즉도토리묵을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으로 등록하면 다른 지역에서 '구즉도토리묵'이란 상표를 사용할 수 없게 된다.

허태정 구청장은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에 등록되면 구즉도토리묵 경쟁력이 높아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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