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소외계층 '문화누리 레일패스' 출시

입력 2014-08-29 11:03  

코레일은 통합 문화이용권으로 KTX와 일반열차를 타고 2∼3일간 자유 여행을 할 수 있는 '문화누리 레일패스'를 출시했다고 29일밝혔다.

통합 문화이용권은 문화·여행·스포츠 관람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문화누리전용카드를 통해 소외 계층에게 가구당 10만원, 만 6∼19세 청소년이 있으면 최대 5명까지 5만원을 추가 지원하는 문화복지 사업이다.

문화누리 레일패스는 코레일이 소외계층의 철도여행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개발했다. '문화누리카드' 또는 '문화누리카드+현금'으로만 구매할 수 있다.

문화누리 레일패스로는 KTX, ITX-새마을, 새마을호, 무궁화호, 누리로의 자유석또는 입석을 이용 횟수와 구간에 관계없이 2일(5만9천800원) 또는 3일(7만4천800원)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다.

전국 철도역과 여행센터에서 여행일 기준 7일 전부터 구입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를 참조하거나 철도고객센터(☎ 1544-7788)에 문의하면 된다.

jchu2000@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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