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충청지역 국내은행의 여·수신 증가율이 전국 평균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금융감독원 대전지원에 따르면 이 지역 10개 은행의 지난 6월 말 여신은 68조원으로 지난해 말(64조9천억원)보다 4.7% 증가했다. 전국 평균 증가율(3.4%)을웃돈 것이다.
기업 여신이 34조8천억원으로 5.4%, 가계여신은 33조2천억원으로 4% 각각 증가했다.
수신도 67조3천억원으로 지난해 말 62조3천억원보다 8% 증가했다. 전국 평균 증가율은 4%다.
이는 공공기관과 연구소, 대학 등이 많은 대전과 천안지역을 중심으로 상반기예산자금, 대학교 등록금 등이 유입된 때문으로 분석됐다.
부실채권 비율은 0.63%로 지난해 12월 말 0.67%에 비해 0.04%포인트 감소, 안정세가 지속됐다. 이 같은 부실채권 비율은 전국 평균(1.68%)에 비해 크게 낮았다.
이밖에 연체율은 0.37%로 전국 평균 0.76%의 절반 수준으로 조사되는 등 성장성과 건전성 면에서 모두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j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8일 금융감독원 대전지원에 따르면 이 지역 10개 은행의 지난 6월 말 여신은 68조원으로 지난해 말(64조9천억원)보다 4.7% 증가했다. 전국 평균 증가율(3.4%)을웃돈 것이다.
기업 여신이 34조8천억원으로 5.4%, 가계여신은 33조2천억원으로 4% 각각 증가했다.
수신도 67조3천억원으로 지난해 말 62조3천억원보다 8% 증가했다. 전국 평균 증가율은 4%다.
이는 공공기관과 연구소, 대학 등이 많은 대전과 천안지역을 중심으로 상반기예산자금, 대학교 등록금 등이 유입된 때문으로 분석됐다.
부실채권 비율은 0.63%로 지난해 12월 말 0.67%에 비해 0.04%포인트 감소, 안정세가 지속됐다. 이 같은 부실채권 비율은 전국 평균(1.68%)에 비해 크게 낮았다.
이밖에 연체율은 0.37%로 전국 평균 0.76%의 절반 수준으로 조사되는 등 성장성과 건전성 면에서 모두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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