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한국수자원공사)는 30일 중국 지린(吉林)성 옌지(延吉)시에서 시정부 산하 공기업인 수무집단유한공사와 옌지시 수돗물 누수를 줄이기 위한 '수돗물 관로누수 저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업 기간은 약 5년(170억원 규모)이며, 기본계획 수립 후 관망 개선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강우량의 편중과 편차가 심해지는 상황에서 댐 개발 등을 통한 신규 수자원 확보가 어려운 옌지시가 수도시설 노후화 및 운영관리 기술 낙후 등으로 땅속으로 새는 수돗물이 많은 등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프로젝트이다.
옌지시는 K-water의 선진 수돗물 누수 저감 및 운영 기술력을 높이 평가, 누수저감 사업을 위탁했다. K-water는 독점적 사업권을 확보하게 된다.
K-water는 2004년 충남 논산시를 시작으로 21개 시·군의 지방상수도 운영관리를 수탁받아 수돗물 생산 및 공급 과정에서 발생하는 누수량을 3억6천만㎥(전 국민25일 사용량) 절감했다.
양해진 K-water 해외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그동안 베올리아, 수에즈 등 세계 유수의 물 기업이 주도해온 수돗물 누수관리 해외시장에 적극 진출하겠다"면서 "IT접목 스마트 워터 그리드기술을 기반으로 세계 물 관리 시장을 선도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chu2000@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사업 기간은 약 5년(170억원 규모)이며, 기본계획 수립 후 관망 개선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강우량의 편중과 편차가 심해지는 상황에서 댐 개발 등을 통한 신규 수자원 확보가 어려운 옌지시가 수도시설 노후화 및 운영관리 기술 낙후 등으로 땅속으로 새는 수돗물이 많은 등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프로젝트이다.
옌지시는 K-water의 선진 수돗물 누수 저감 및 운영 기술력을 높이 평가, 누수저감 사업을 위탁했다. K-water는 독점적 사업권을 확보하게 된다.
K-water는 2004년 충남 논산시를 시작으로 21개 시·군의 지방상수도 운영관리를 수탁받아 수돗물 생산 및 공급 과정에서 발생하는 누수량을 3억6천만㎥(전 국민25일 사용량) 절감했다.
양해진 K-water 해외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그동안 베올리아, 수에즈 등 세계 유수의 물 기업이 주도해온 수돗물 누수관리 해외시장에 적극 진출하겠다"면서 "IT접목 스마트 워터 그리드기술을 기반으로 세계 물 관리 시장을 선도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chu2000@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