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기차여행' 앱 출시…관광·여행정보 제공

전국 기차역을 거점으로 지역관광 정보와 체험여행 코스를 알려주는 '기차여행' 애플리케이션이 나왔다.

코레일은 한국문화관광콘텐츠개발㈜(KCT)와 공동으로 철도 정보와 지역 여행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폰 전용 기차여행 앱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차여행 앱은 전국 기차역 사진과 열차시각표, 시설이용 정보는 물론 최신 관광열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철도정보를 노선별로 구분해 이용자가 알기 쉽게 정보를 제공하며, 승차권 예약 앱 '코레일톡'과 연동기능도 있어 모바일 승차권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위치서비스를 기반으로 역 주변 관광지는 물론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천하는음식·숙박·쇼핑 정보를 한 번에 알아볼 수 있고, 기차역 방문 때 실행되는 퀴즈풀기와 온라인 스탬프를 모으는 '스탬프 체험여행' 기능은 여행의 재미를 더한다.

SNS와 연동되는 '스토리앨범'을 이용하면 기차여행 중 직접 찍은 사진과 여행소감을 다른 이용자와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다.

코레일과 한국문화관광콘텐츠개발㈜는 기차여행 앱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등을 통해 QR코드를 이용한 앱 내려받기, 추천코스 체험미션, 스토리앨범 후기 게재 등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에게는 관광열차 이용권과 기차모형 초콜릿 등 기념품을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은 11월 14일(금)까지이다.

당첨자는 11월 말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와 기차여행 앱을 통해발표한다.

기차여행 앱은 플레이마켓(안드로이드) 또는 앱스토어(iOS)에서 검색해 내려받으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jchu2000@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