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에 매장된 방사성 폐기물이 3만 드럼이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임수경 의원이 대전시로부터 제출받은 '방사성 폐기물 임시 보관 현황 자료'에 따르면, 대전 한국원자력연구원과한전원자력연료,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기술연구소에 각각 2만615드럼, 6천686드럼, 3천96드럼의 방사성 폐기물이 임시 저장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부산시 기장군 고리 원전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양이다.
임수경 의원은 "대전시는 방사능 측정기, 의약품 등 방사성 물질 누출에 대비해안전 대책을 세우고 관제시스템과 경보 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중앙정부 차원에서도방사성 폐기물의 처리를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6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임수경 의원이 대전시로부터 제출받은 '방사성 폐기물 임시 보관 현황 자료'에 따르면, 대전 한국원자력연구원과한전원자력연료,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기술연구소에 각각 2만615드럼, 6천686드럼, 3천96드럼의 방사성 폐기물이 임시 저장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부산시 기장군 고리 원전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양이다.
임수경 의원은 "대전시는 방사능 측정기, 의약품 등 방사성 물질 누출에 대비해안전 대책을 세우고 관제시스템과 경보 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중앙정부 차원에서도방사성 폐기물의 처리를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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