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정 8개 분야 명예시장 선정…내달초 위촉

대전시는 시민 중심의 시정 실천을 위해 공모로8개 분야에 1명씩의 명예시장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공모에는 59명이 지원해 ƍ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명예시장을 분야별로 보면 과학 고영주(51) 한국화학연구원 미래전략본부장, 경제산업 고영호(72) 전 대전대 경제학과 교수, 안전행정 정기룡(57) 전 대전 중부경찰서장, 문화체육관광 이정오(66) 대전무형문화재연합회 이사장, 보건복지여성 윤부덕(66) 대전자혜원 대표 등이다.

또 환경녹지에는 윤오섭(68) 전 한밭대 교수, 교통건설에는 이은희(40) 전 대전녹색어머니회장, 도시주택분야에는 김정준(23) 한남대 건설시스템공학과 학생이 선정됐다.

특히 김정준씨는 현재 포스코 대학생 건축봉사단으로 활동 중이며, 대도시 주택문제에 많은 지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돼 명예시장으로 뽑혔다.

무보수 명예직인 이들은 앞으로 6개월간 분야별 현장의 목소리를 모아 시정에반영하는 메신저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다음 달 4일 시청 확대간부회의에서 이들에게 위촉장을 줄 계획이다.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