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한 때 앉았던 KTX 좌석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천주교 대전교구에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이날 오후 천주교 대전교구청을 방문해 유흥식 라자로 대전교구장에게 수익금 1천500만원을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이 희망을 갖는데 사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코레일은 지난 8월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한 때 KTX를 이용한 것을 기념하고 평소 사랑과 나눔의 실천을 강조하는 그의 뜻에 맞춰 교황이 앉았던 좌석을 '사랑과나눔의 좌석'으로 운영, 좌석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키로 했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교황이 주고 가신 큰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코레일은사회적 약자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이겠다"고 말했다.
jchu2000@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이날 오후 천주교 대전교구청을 방문해 유흥식 라자로 대전교구장에게 수익금 1천500만원을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이 희망을 갖는데 사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코레일은 지난 8월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한 때 KTX를 이용한 것을 기념하고 평소 사랑과 나눔의 실천을 강조하는 그의 뜻에 맞춰 교황이 앉았던 좌석을 '사랑과나눔의 좌석'으로 운영, 좌석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키로 했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교황이 주고 가신 큰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코레일은사회적 약자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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