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에서 요즘 씀바귀의 일종인 '속새' 수확이 한창이다.
13일 서산시에 따르면 속새는 달래, 냉이와 함께 입맛을 돋우는 채소로, 처음에는 쌉쌀한 맛이 돌지만 계속 씹으면 묘한 단맛이 나온다.
속새는 항암, 항스트레스, 노화 방지, 성인병 예방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산에서 나는 속새는 철분과 칼슘,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밭에서 갯바람을 맞고자라 맛과 향이 뛰어나고 영양이 풍부하다.
요즘 출하되는 속새는 4㎏ 한 상자가 3만원선에 거래된다.
부석면 마룡리에서 속새를 재배하는 이관로(58)씨는 "속새는 겨울에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고, 봄에는 입맛을 돋우는 데 그만"이라며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가고연작피해가 커 재배가 쉽지는 않다"고 말했다.
서산에서는 부석면을 중심으로 음암면과 운산면 등지에서 100여 농가가 20여ha에 속새를 심어 출하한다.
yej@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3일 서산시에 따르면 속새는 달래, 냉이와 함께 입맛을 돋우는 채소로, 처음에는 쌉쌀한 맛이 돌지만 계속 씹으면 묘한 단맛이 나온다.
속새는 항암, 항스트레스, 노화 방지, 성인병 예방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산에서 나는 속새는 철분과 칼슘,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밭에서 갯바람을 맞고자라 맛과 향이 뛰어나고 영양이 풍부하다.
요즘 출하되는 속새는 4㎏ 한 상자가 3만원선에 거래된다.
부석면 마룡리에서 속새를 재배하는 이관로(58)씨는 "속새는 겨울에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고, 봄에는 입맛을 돋우는 데 그만"이라며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가고연작피해가 커 재배가 쉽지는 않다"고 말했다.
서산에서는 부석면을 중심으로 음암면과 운산면 등지에서 100여 농가가 20여ha에 속새를 심어 출하한다.
yej@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