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 우럭 생산지로 '각광'

입력 2015-01-27 10:4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충남 태안이 우럭의 주요 생산지로 각광받고 있다.

27일 태안군에 따르면 평소 1㎏당 8천원에 거래되던 안면읍 대야도의 가두리양식 우럭 가격이 최근 1만4천원으로 75%가량 껑충 뛰었다.

이는 지난해 여름부터 가을까지 이어진 남해안의 적조현상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우럭이 대량 폐사하는 적조가 매년 반복되면서 남해안 어민들의 치어 방류가 줄어드는 등 최근 전국적으로 우럭 양식량이 많이 감소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적조 피해를 보지 않은 태안반도 일대는 해저가 모래와 뻘로 이뤄져 있어 우럭과 놀래미 등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다 전국적인 우럭 출하량 부족이 이어지면서 태안의 어민들은 요즘 밀려드는 우럭 주문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대표적인 우럭 양식지인 안면읍 대야도 인근 주민들은 매일 양식장에서 하루 10t의 우럭을 출하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대야도의 한 주민은 "우럭은 맛과 식감이 좋아 '국민생선'으로 불릴 만큼 인기가 많다"며 "많은 분이 태안을 찾아 좋은 우럭을 맛보시길 권한다"고 말했다.

yej@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