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는 26일 서산시 대산읍 대산석유화학단지에서 걷히는 국세의 10% 이상을 지방세로 환원할 수 있도록 제도화해 줄 것을행정자치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전날 행자부 김현기 지방재정정책관과 배진환 지방세제정책관과 면담하면서 "매년 대산석유화학단지에서 내는 국세는 3조8천억원에 달하지만지방세는 이의 1%를 조금 넘는 400억원에 불과한 실정"이라며 "석유화학단지 주변환경 개선, 기반시설 확충, 주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며 이같이 건의했다.
이 시장은 또 대통령 자문기구인 지역발전위원회를 방문해 이원종 위원장을 면담하고, 서산 읍내지구의 농림축산식품부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 선정과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 사업은 노후·불량 주택이 밀집한 읍내동 양유정 공원 인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2019년까지 60억원의 사업비가 필요하다.
서산시는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설득논리를 개발하고 중앙부처 및 정치권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yej@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완섭 서산시장은 전날 행자부 김현기 지방재정정책관과 배진환 지방세제정책관과 면담하면서 "매년 대산석유화학단지에서 내는 국세는 3조8천억원에 달하지만지방세는 이의 1%를 조금 넘는 400억원에 불과한 실정"이라며 "석유화학단지 주변환경 개선, 기반시설 확충, 주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며 이같이 건의했다.
이 시장은 또 대통령 자문기구인 지역발전위원회를 방문해 이원종 위원장을 면담하고, 서산 읍내지구의 농림축산식품부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 선정과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 사업은 노후·불량 주택이 밀집한 읍내동 양유정 공원 인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2019년까지 60억원의 사업비가 필요하다.
서산시는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설득논리를 개발하고 중앙부처 및 정치권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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