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IT) 시장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는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SDN)의 국제표준 제정을 위한 국제회의가 9일 경기도성남시 분당구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개회식을 하고 5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SDN은 네트워크 제어 기능을 한곳으로 통합해 운용 효율성을 높인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주관하는 이 회의에서는 '트랜스포트 SDN(T-SDN)'에 대한 표준화가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T-SDN은 트랜스포트 네트워크 관리를 자동화·개방화해 사용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유연한 전용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특히 이 기술을 이용하면 통신사업자 간 또는 다른 통신장비로 구성된 네트워크환경에서 전용선 서비스가 불가능하거나 수일 걸리던 것을 수초 이내에 연결할 수있다고 ETRI는 설명했다.
네트워크 장애 및 트래픽 폭주 발생 시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장애복구기능과 트래픽 분산기능도 제공한다.
이번 회의에서 ETRI 윤빈영 박사는 '네트워크 장애를 극복하기 위한 SDN 컨트롤러 기반의 보호절체 방법'을 제안한다.
컨트롤러 구조와 모델링, 컨트롤러 네트워크 장비 및 관리 장비와 통신을 위한제어통신에 관한 표준화 등도 다뤄진다.
양선희 ETRI 스마트네트워크연구부장은 "이번에 SKT·KT 등 국내 통신사업자,세계적인 통신사업자인 텔레포니카, 장비업체인 코리안트 등의 의견을 반영해 국제표준화를 제안했다"며 "제안 내용이 국제표준특허로 채택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SDN은 네트워크 제어 기능을 한곳으로 통합해 운용 효율성을 높인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주관하는 이 회의에서는 '트랜스포트 SDN(T-SDN)'에 대한 표준화가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T-SDN은 트랜스포트 네트워크 관리를 자동화·개방화해 사용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유연한 전용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특히 이 기술을 이용하면 통신사업자 간 또는 다른 통신장비로 구성된 네트워크환경에서 전용선 서비스가 불가능하거나 수일 걸리던 것을 수초 이내에 연결할 수있다고 ETRI는 설명했다.
네트워크 장애 및 트래픽 폭주 발생 시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장애복구기능과 트래픽 분산기능도 제공한다.
이번 회의에서 ETRI 윤빈영 박사는 '네트워크 장애를 극복하기 위한 SDN 컨트롤러 기반의 보호절체 방법'을 제안한다.
컨트롤러 구조와 모델링, 컨트롤러 네트워크 장비 및 관리 장비와 통신을 위한제어통신에 관한 표준화 등도 다뤄진다.
양선희 ETRI 스마트네트워크연구부장은 "이번에 SKT·KT 등 국내 통신사업자,세계적인 통신사업자인 텔레포니카, 장비업체인 코리안트 등의 의견을 반영해 국제표준화를 제안했다"며 "제안 내용이 국제표준특허로 채택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