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6생활권 개발 추진" 행복청 지구단위계획 수립

입력 2015-03-12 15:36  

<<사진있음>>내년 말 대지 조성공사 착공…2018년 말부터 토지공급

세종시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북부권에 있는 6생활권 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는 세종시 신도시의 성장거점 역할을 할 6생활권 개발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수립에 착수했다고 12일밝혔다.

6생활권은 월산산업단지가 있던 연기면 누리·한별·산울·해밀리 일원 689만5천㎡로, 4개 기초생활권으로 구성돼 있다.

행복도시건설청 등은 최근 6생활권의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공모를 실시, 건화컨소시엄의 པ시간 깨어 있는 일과 생활이 함께하는 복합자족도시'를 당선작으로선정했다.

행복도시건설청 등은 올해 1∼2개 기초생활권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모든 기초생활권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마친 뒤 내년 하반기부터 대지 조성공사에 나설계획이다. 토지 공급은 2018년 말부터 시작된다.

유근호 행복도시건설청 도시정책과장은 "6생활권이 세종시 첨단지식산업의 중심지로 개발될 수 있도록 지구단위계획 수립 단계부터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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