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연 '당뇨망막증 치료기술' 안국약품에 이전

입력 2015-04-23 12:01  

선급실시료 5억원 받아

한국한의학연구원은 한의약융합연구부장인 김진숙 책임연구원이 개발한 '당뇨병성 망막증 치료·예방 물질' 제조기술을 안국약품에선급실시료 5억원(경상로열티 매출액의 1.5%)을 받고 이전했다고 23일 밝혔다.

당뇨병 환자들에게 나타나는 당뇨병성 망막증은 오랜 기간 고혈당에 노출된 망막이 손상을 입는 안과 합병증이다. 심하면 실명에 이를 수도 있다.

이번에 이전된 기술은 미래창조과학부의 '한약을 이용한 당뇨합병증 질환 예방및 치료제 연구'란 과제를 통해 개발됐다.

한의학연은 지난 2월 관련 기술에 대한 국내 특허등록을 마친 데 이어 최근 특허협력조약(PCT) 국제출원을 했다.

이혜정 한의학연 원장은 "이번에 이전된 기술이 제품으로 출시되면 당뇨병성 망막증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신약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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