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경북 청도군 경부선 청도강 철도교량의승차감과 안전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교량 구조물을 교체했다고 11일 밝혔다.
청도강 철도교량은 1904년 건설된 철교로, 지난해 6월부터 소음과 진동을 개선하기 위한 개량 공사를 했다.
기존 청도강 교량은 바닥판 밑이 비어있는 '강판형 철교'로 열차 통과 때 열차바퀴와 선로 마찰에 의한 진동이 침목에 그대로 전해져 소음이 발생했다.
코레일은 충격을 흡수하는 선로용 자갈을 구조물 위에 덮는 '콘크리트 슬래브'로 교체, 승차감과 안전문제를 개선했다.
청도강 철도교량은 경부선 남성현역과 청도역 사이에 위치, 하루 평균 85회 열차가 운행하는 구간이지만 교량의 일부를 철거하면서 동시에 설치하는 '철거 대차공법'으로 열차운행에 지장없이 작업을 진행했다고 코레일은 설명했다.
jchu2000@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청도강 철도교량은 1904년 건설된 철교로, 지난해 6월부터 소음과 진동을 개선하기 위한 개량 공사를 했다.
기존 청도강 교량은 바닥판 밑이 비어있는 '강판형 철교'로 열차 통과 때 열차바퀴와 선로 마찰에 의한 진동이 침목에 그대로 전해져 소음이 발생했다.
코레일은 충격을 흡수하는 선로용 자갈을 구조물 위에 덮는 '콘크리트 슬래브'로 교체, 승차감과 안전문제를 개선했다.
청도강 철도교량은 경부선 남성현역과 청도역 사이에 위치, 하루 평균 85회 열차가 운행하는 구간이지만 교량의 일부를 철거하면서 동시에 설치하는 '철거 대차공법'으로 열차운행에 지장없이 작업을 진행했다고 코레일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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