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문을 연 대전테크노파크(TP) 바이오센터가 지난 10년간 1천500여개 기업을 지원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가운데 6개 기업이코스닥에 상장된 것을 비롯해 투자 유치 820억원, 교육생 1천여명 배출 등의 성과를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대전TP에 따르면 입주기업인 레고켐바이오(졸업), 알테오젠(현재 입주),제노포커스(졸업)와 지원기업인 바이오니아, 네오팜, 파나진 등 지역 바이오벤처가코스닥에 상장될 수 있도록 바이오센터에서 다양한 지원을 펼쳤다.
2008년부터 7년간 30여개 지원사업을 통해 700여개 기업에 총 357억원을 지원했다.
공공기관 최초로 국·시비 220억원을 투입해 구축한 바이오의약 GMP(우수의약품제조품질 관리 기준) 시설은 바이오벤처들이 연구개발한 신약의 임상 시료 뿐 아니라 시제품까지 위탁 생산하면서 지역 바이오의약산업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핵자기공명분광기(NMR) 등 첨단 바이오연구개발 장비 47종 51대를 구비해 지역바이오벤처기업 700여곳에 연구개발 및 제품 품질검사 지원을 해 장비구축비 800억원을 절감하기도 했다.
바이오벤처 33개사를 대상으로 한 입주·창업지원을 통해 매출액 352억원 상승,신규고용 230명, 입주기업 국내외 투자유치 820여억원 등의 성과도 거뒀다.
대전시와 산업통상자원부의 다양한 기업지원프로그램을 센터가 대행하면서 2009년부터 5년간 종사자 성장률 10.5%(전국 5.65%), 매출액 성장률 6.12%(전국 5.31%)를 기록했다.
편광의 대전TP 원장은 "바이오센터가 지난 10년간 다양한 기업지원사업을 지역바이오벤처기업 코스닥 상장지원 등 눈부신 성과를 거두면서 바이오산업의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다.
바이오센터는 다음 달 1일 오후 4시 대전바이오벤처타운에서 지역 산·학·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센터 개관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kjun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30일 대전TP에 따르면 입주기업인 레고켐바이오(졸업), 알테오젠(현재 입주),제노포커스(졸업)와 지원기업인 바이오니아, 네오팜, 파나진 등 지역 바이오벤처가코스닥에 상장될 수 있도록 바이오센터에서 다양한 지원을 펼쳤다.
2008년부터 7년간 30여개 지원사업을 통해 700여개 기업에 총 357억원을 지원했다.
공공기관 최초로 국·시비 220억원을 투입해 구축한 바이오의약 GMP(우수의약품제조품질 관리 기준) 시설은 바이오벤처들이 연구개발한 신약의 임상 시료 뿐 아니라 시제품까지 위탁 생산하면서 지역 바이오의약산업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핵자기공명분광기(NMR) 등 첨단 바이오연구개발 장비 47종 51대를 구비해 지역바이오벤처기업 700여곳에 연구개발 및 제품 품질검사 지원을 해 장비구축비 800억원을 절감하기도 했다.
바이오벤처 33개사를 대상으로 한 입주·창업지원을 통해 매출액 352억원 상승,신규고용 230명, 입주기업 국내외 투자유치 820여억원 등의 성과도 거뒀다.
대전시와 산업통상자원부의 다양한 기업지원프로그램을 센터가 대행하면서 2009년부터 5년간 종사자 성장률 10.5%(전국 5.65%), 매출액 성장률 6.12%(전국 5.31%)를 기록했다.
편광의 대전TP 원장은 "바이오센터가 지난 10년간 다양한 기업지원사업을 지역바이오벤처기업 코스닥 상장지원 등 눈부신 성과를 거두면서 바이오산업의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다.
바이오센터는 다음 달 1일 오후 4시 대전바이오벤처타운에서 지역 산·학·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센터 개관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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