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재난안전실장에 전병욱 천안부시장 임용

입력 2015-06-29 17:23  

국토교통부에서 건설교통국장 영입, 첫 여성비서실장 임명도

충남도는 신설되는 재난안전실장에 전병욱 천안부시장을 임용하고 천안, 계룡, 예산 등 3개 시·군 부단체장을 교체했다고 29일 밝혔다.

충남도는 이날 재난안전실 신설과 3개 시·군의 부단체장 교체, 명예퇴직, 공로연수 등으로 발생한 결원을 충원하기 위한 4급이상 승진 21명, 전·출입 6명 및 전보 등 45명에 대한 인사(7월 1일자)를 단행했다.

충남도 송석두 행정부지사는 발표에 앞서 "이번 인사의 기준은 관리자로서 갖추어야 할 리더십과 역량을 고려했으며, 도정의 연속성 유지를 위해 전보인사를 최소화하고, 특히 조직역량 강화를 위해 중앙부처와의 교류에 많은 노력을 했다"고 밝혔다.

눈여겨 볼 내용은 재난대응 컨트롤 기능 확보와 중앙과의 협조 및 각종 재난에대한 신속한 현장 대응력 제고를 위해 1실 3과의 재난안전실을 신설한 것과 도정사상 처음으로 국토교통부와 1대 1 계획교류인사 방식으로 국장급 인사교류를 단행한것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비서실장에 이윤선 홍보협력관(부이사관 전보)을 임명, 첫 여성 비서실장을 배출한 것도 이번 인사의 특징이다.

충남도는 국토부 인사 교류를 위해, 중동·플랜트 건설팀장, 국가경쟁력강화 실무 추진단, 하천·수자원정책과장, 동서남해안 및 내륙권발전 기획총괄팀과장을 역임한 공항정책과장 박재현(3급)을 건설교통국장으로 내정, 발표했고, 충남도에서는정석완(4급) 항만정책과장을 국토교통부로 전출할 예정이다.

도는 또 행정자치부와도 7월 중에 1대 1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송 부지사는 "조직이 고령화되고 있으며, 급격한 세대교체가 예상되고 있어 조직역량 약화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에 대한 대비책의 하나로 적극적인 외부 기관과의 상호 균형있는 인사교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사관 인사 대상자는 ▲ 재난안전실장 전병욱(천안시 전입) ▲ 의회사무처장김갑연(이사관 승진) ▲ 천안부시장 서철모(이사관 승진·전출) 등 3명이며, 계룡시부시장에는 전준호 감사위원회 감사과장을, 예산군부군수에 조동규 환경정책과장을각각 전출 발령했다.

부이사관 인사는 ▲ 김돈곤 농정국장을 자치행정국장으로 전보 ▲ 정원춘 자치행정과장을 농정국장 직무대리 발령 ▲ 조원갑 정책기획관과 유병덕 복지보건국장직무대리 부이사관 승진 임용 ▲ 박병희 농업기술원 총무과장의 새 홍보협력관 발탁등이다.

개방형인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공모 절차를 통해 5명이 응시해 최종 이재중 도물관리정책과장이 선발·임용됐다.

kjw@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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