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가속기·초고속 방사선 등 최신 연구결과 소개
인류의 질병과 에너지 문제를 해결해 줄 새로운빛으로 불리는 '자유전자레이저' 분야 전 세계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최신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는 국제행사가 대전에서 열린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김종경)은 오는 24일부터 5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전 세계 4세대 방사광 분야 전문가 250여명이 참가하는 '제37회 국제 자유전자레이저 총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총회에는 '제4의 빛'으로 불리는 엑스선 자유전자레이저를 중심으로 첨단 가속기, 초고속 방사선, 차세대 가속기 기술에 대한 최신 연구결과가 공개된다.
총회 참가국 중 미국과 일본은 현재 가동 중인 제4세대 방사광 시설의 활용 성과를 중심으로 발표하며, 방사광 시설을 건설 중인 독일, 한국, 스위스, 중국 등은장치 개발 성과를 소개한다.
특히 원자력연구원은 강력한 테라헤르츠파를 발생시키는 소형 자유전자레이저분야의 다양한 연구 성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자유전자레이저는 가속기를 이용해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시킨 전자빔에서 레이저를 발생시키는 장치로, 테라헤르츠파(1초에 1000억번 이상 진동하는 전자기파)에서부터 엑스선에 이르기까지 원하는 파장의 레이저빔을 자유롭게 발생시킬 수 있다.
특히 수십펨토초(1천조분의 1초)의 짧은 시간에 강력한 엑스선 레이저빔을 발생해 물질을 구성하는 원자나 분자의 구조뿐 아니라 움직임까지 찍을 수 있는 획기적인 도구로 평가받고 있다.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인류의 질병과 에너지 문제를 해결해 줄 새로운빛으로 불리는 '자유전자레이저' 분야 전 세계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최신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는 국제행사가 대전에서 열린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김종경)은 오는 24일부터 5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전 세계 4세대 방사광 분야 전문가 250여명이 참가하는 '제37회 국제 자유전자레이저 총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총회에는 '제4의 빛'으로 불리는 엑스선 자유전자레이저를 중심으로 첨단 가속기, 초고속 방사선, 차세대 가속기 기술에 대한 최신 연구결과가 공개된다.
총회 참가국 중 미국과 일본은 현재 가동 중인 제4세대 방사광 시설의 활용 성과를 중심으로 발표하며, 방사광 시설을 건설 중인 독일, 한국, 스위스, 중국 등은장치 개발 성과를 소개한다.
특히 원자력연구원은 강력한 테라헤르츠파를 발생시키는 소형 자유전자레이저분야의 다양한 연구 성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자유전자레이저는 가속기를 이용해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시킨 전자빔에서 레이저를 발생시키는 장치로, 테라헤르츠파(1초에 1000억번 이상 진동하는 전자기파)에서부터 엑스선에 이르기까지 원하는 파장의 레이저빔을 자유롭게 발생시킬 수 있다.
특히 수십펨토초(1천조분의 1초)의 짧은 시간에 강력한 엑스선 레이저빔을 발생해 물질을 구성하는 원자나 분자의 구조뿐 아니라 움직임까지 찍을 수 있는 획기적인 도구로 평가받고 있다.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