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스전자 본사·공장 세종서 착공…4년간 321억 투입

입력 2015-10-02 14:30  

친환경 미생물 분해기 생산업체인 ㈜멈스전자(대표 이세영)가 2일 소정면 세종첨단산업단지에서 본사 및 공장 착공식을 하고 공사에 들어갔다.

멈스전자는 세종첨단산업단지 3만3천58㎡의 터에 1단계로 내년까지 162억원을투입하는 것을 시작으로 2019년까지 모두 321억원을 투입해 본사와 공장, 연구개발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미생물 자체 분해방식을 이용한 음식물 쓰레기 분해 소멸기 제조업체로, 대표 제품인 멈스(가정용 음식물 처리기)의 경우 񟭏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 񟭏년 히트상품 대상', 񟭏년 로하스산업대전 친환경부문 대상(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최근 3년간 80억원을 연구개발(R&D)에 투자해 정부로부터 '퍼스트 펭귄사업' 2호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이 회사 본사는 서울에, 공장은 경기도 김포에 있다.

이춘희 시장은 축사에서 "멈스전자가 세종시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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