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K-wate)가 물 부족사태를 겪는충남 서북부 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새는 물 잡기'에 나섰다.
K-water는 유수율(수돗물이 정수장을 빠져나가서 실제 가정으로 배달된 비율)이낮은 보령과 홍성 등 6개 지자체에 누수저감 기술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누수탐사 및 수압관리 전문가 70여명을 투입해 누수량이 많거나 높은 수압으로수도관 파손 등이 우려되는 급수지역을 점검할 예정이다.
물 부족 사태를 겪는 충남 서해안 지역은 정수장을 거친 수돗물 절반 정도만 가정으로 배달되고 나머진 수도관 등을 통해 새고 있다.
K-water의 누수탐지 기술을 활용해 이렇게 수도관을 통해 새는 물을 잡겠다는복안이다.
최계운 수자원공사 사장은 "K-water는 전국 22개 지방상수도를 수탁 운영하며유수율을 82.1%까지 끌어올리는 등 세계적인 물 관리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누수저감 기술지원을 통해 버려지는 수돗물을 크게 줄여 가뭄 극복에 보탬이 되도록하겠다"고 말했다.
young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K-water는 유수율(수돗물이 정수장을 빠져나가서 실제 가정으로 배달된 비율)이낮은 보령과 홍성 등 6개 지자체에 누수저감 기술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누수탐사 및 수압관리 전문가 70여명을 투입해 누수량이 많거나 높은 수압으로수도관 파손 등이 우려되는 급수지역을 점검할 예정이다.
물 부족 사태를 겪는 충남 서해안 지역은 정수장을 거친 수돗물 절반 정도만 가정으로 배달되고 나머진 수도관 등을 통해 새고 있다.
K-water의 누수탐지 기술을 활용해 이렇게 수도관을 통해 새는 물을 잡겠다는복안이다.
최계운 수자원공사 사장은 "K-water는 전국 22개 지방상수도를 수탁 운영하며유수율을 82.1%까지 끌어올리는 등 세계적인 물 관리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누수저감 기술지원을 통해 버려지는 수돗물을 크게 줄여 가뭄 극복에 보탬이 되도록하겠다"고 말했다.
young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