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물산업 협력체계 구축…기업 해외진출 지원

입력 2015-10-22 14:24  

한국수자원공사가 23일 경기도 과천 수도권본부에서 물산업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에는 수자원공사를 비롯한 국토부, 한국대댐회, 국내 건설·엔지니어링업체 등이 참석한다.

수자원공사는 이를 통해 물관리 노하우와, 정부의 정책지원, 기업의 설계·시공능력을 공유해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렇게 구축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우리 기업이 해외 물시장에 진출할 때 적극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세계 물시장 규모는 2014년 기준 600조원이며, 2025년에는 약 1천조원 규모로성장할 것으로 수자원공사는 내다봤다.

최계운 수자원공사 사장은 "수자원공사의 물관리 노하우와 건설·엔지니어링 기업의 기술력, 정부의 정책지원까지 3박자가 갖춰지면 국내 물산업 경쟁력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young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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