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2일 수돗물을 직접마시는 비율을 높이려고 전국 9개 지자체(경기 광주, 충남 금산 등) 공공장소에 '수도관 직결식 냉온수기' 73대를 설치했다.
수도관 직결식 냉온수기는 기존 정수기나 물통형 냉온수기와 달리 별도의 필터또는 물통없이 수도배관과 바로 연결해 수돗물을 직접 마실 수 있는 설비다.
설치와 운영비용이 기존 정수기의 25%에 불과하고, 실외 음수대와 달리 실내에쉽게 설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수자원공사는 수돗물을 직접 마시는 비율을 높이기 위해 시민단체, 공공기관 등과 협력해 수도관 직결식 냉온수기 설치를 확대할 방침이다.
최계운 수자원공사 사장은 "건강한 수돗물 시범사업 진행한 경기도 파주시의 수돗물 직접 음용률이 1%에서 19%로 증가한 성과를 이루어냈다"며 "앞으로 모든 국민이 건강한 수돗물을 마음 놓고 마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oung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수도관 직결식 냉온수기는 기존 정수기나 물통형 냉온수기와 달리 별도의 필터또는 물통없이 수도배관과 바로 연결해 수돗물을 직접 마실 수 있는 설비다.
설치와 운영비용이 기존 정수기의 25%에 불과하고, 실외 음수대와 달리 실내에쉽게 설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수자원공사는 수돗물을 직접 마시는 비율을 높이기 위해 시민단체, 공공기관 등과 협력해 수도관 직결식 냉온수기 설치를 확대할 방침이다.
최계운 수자원공사 사장은 "건강한 수돗물 시범사업 진행한 경기도 파주시의 수돗물 직접 음용률이 1%에서 19%로 증가한 성과를 이루어냈다"며 "앞으로 모든 국민이 건강한 수돗물을 마음 놓고 마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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