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은 한반도 광물자원개발 융합연구단(DMR융합연구단) 고상모 단장이 한국광물학회 제1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5일 밝혔다. 임기는 내년 말까지 2년이다.
1986년 설립된 한국광물학회는 국내 유일 광물학자 학술단체로 전문학술지 '한국광물학회지'를 매년 4회, 광물 관련 산업체를 위한 '광물과 산업지'를 연 1회 발행하고, 학술대회, 국제ㆍ국내 심포지엄 등을 통해 전통적인 광물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고 회장은 학회에서 총무·법인이사, 부회장, 학회지 편집위원장 등을 지냈다.
고 회장은 올해부터 남북한 광물 용어집 발간을 시작해 통일시대에 대비하고북한과의 공동 학술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국제광물학회(IMA)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광물자원 관련 국제 학술대회를 유치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그는 "우리나라 광물학 발전에 기여하고, 광물학과 관련된 지식을 널리 보급하자는 한국광물학회의 설립 취지에 맞게 학술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citech@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986년 설립된 한국광물학회는 국내 유일 광물학자 학술단체로 전문학술지 '한국광물학회지'를 매년 4회, 광물 관련 산업체를 위한 '광물과 산업지'를 연 1회 발행하고, 학술대회, 국제ㆍ국내 심포지엄 등을 통해 전통적인 광물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고 회장은 학회에서 총무·법인이사, 부회장, 학회지 편집위원장 등을 지냈다.
고 회장은 올해부터 남북한 광물 용어집 발간을 시작해 통일시대에 대비하고북한과의 공동 학술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국제광물학회(IMA)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광물자원 관련 국제 학술대회를 유치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그는 "우리나라 광물학 발전에 기여하고, 광물학과 관련된 지식을 널리 보급하자는 한국광물학회의 설립 취지에 맞게 학술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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