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기업·공공연구소 지식재산 활동 '개선'

입력 2016-01-31 12:01  

지재권 전담인력·조직 보유비율 늘어

지난해 기업과 공공연구소(대학포함)의 지식재산 관련 인프라가 확충되고 연구개발(R&D)과정에서 특허정보를 활용하는 움직임이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과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가 산업재산권을 2건 이상 출원하거나 1건이상 등록한 2만5천415개 기업과 공공연구소 중 1천237곳을 추출해 조사한 񟭏년지식재산활동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식재산 담당조직을 보유한 기업의 비율이75.1%로 전년보다 5.8% 포인트 늘었다.

전담인력 보유비율도 20.6%로 7.8% 포인트 증가했다.

전체 연구개발 기획단계에서 선행특허(기술)조사를 하는 기업의 비율은 75.1%로0.9% 포인트 늘었고, 출원 등에 앞서 예비평가를 하는 기업의 비율은 39.3%로 9.6%포인트 증가했다.

기업의 보유 지식재산에 대한 실사평가 수행비율은 38.4%, 직무발명 보상규정을보유해 활용하는 비율은 55.6%로 각각 10.5% 포인트와 4.1% 포인트 늘었다.

하지만 기업의 총 보유특허 대비 활용특허 비율은 77.4%로 4.8% 포인트 감소했다.

공공연구소의 지식재산 담당조직 보유비율은 96.1%로 전년보다 2.1% 포인트 늘었고, 전담인력 보유비율 역시 51.2%로 2.4% 포인트 증가했다.

선행특허(기술)조사를 하는 공공연구소의 비율은 68.4%로 4.0% 포인트 증가했고, 예비평가 수행비율은 61.8%, 실사평가 비율은 59.4%로 로 전년보다 각각 0.9% 포인트와 5.7% 포인트 늘었다.

직무발명 보상규정을 보유·활용하는 비율은 94.8%, 총 보유특허 대비 활용특허비율은 32.9%로 각각 1.3% 포인트와 0.8% 포인트 증가했다.

김태만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기업이 보유하는 지식재산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특허의 활용과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할것"이라고 밝혔다.

특허청은 이 보고서를 무료로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http://www.

kipo.go.kr)에 공개할 예정이다.

yej@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