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은 22일 관광자원 홍보와 산림 및해수욕장 등 재난 위험지역 감시와 실종자 수색 등에 무인항공기인 '드론'을 적극활용한다고 밝혔다.
태안군은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다각도로 촬영해 홍보하기 위해 지난달 980만원을 들여 방송촬영용 드론을 구입했다.
이 드론은 법적 제한고도인 150m 상공에서 1천200메가 픽셀 사진과 4K 동영상촬영을 할 수 있고, 렌즈를 360도 회전해 역동적인 모습을 담아낸다.
이로써 하루 100만∼200만원에 육박하는 드론 임차료를 절약하고, 방송환경 변화에 따른 색다른 홍보 콘텐츠 제작도 하고 있다.
해안가에서 실종자가 발생하거나 각종 재난사고가 났을 때 상공에서 영상과 사진 촬영으로 신속한 수색을 돕고, 접근이 어려운 곳에서도 재난 상황을 발 빠르게전달하는 등 재난안전 분야에도 적극 활용된다.
태안군은 상공에서 지상의 미세한 체온을 즉각적으로 감지할 수 있는 열화상카메라를 올해 안에 구입해 드론의 활용 폭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기획감사실 지현규 주무관은 "홍보분야에 이어 재난안전 분야에 활용하면서 태안군이 드론을 가장 잘 활용하는 선도 지자체가 됐다"며 "드론이 지역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활용방안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yej@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태안군은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다각도로 촬영해 홍보하기 위해 지난달 980만원을 들여 방송촬영용 드론을 구입했다.
이 드론은 법적 제한고도인 150m 상공에서 1천200메가 픽셀 사진과 4K 동영상촬영을 할 수 있고, 렌즈를 360도 회전해 역동적인 모습을 담아낸다.
이로써 하루 100만∼200만원에 육박하는 드론 임차료를 절약하고, 방송환경 변화에 따른 색다른 홍보 콘텐츠 제작도 하고 있다.
해안가에서 실종자가 발생하거나 각종 재난사고가 났을 때 상공에서 영상과 사진 촬영으로 신속한 수색을 돕고, 접근이 어려운 곳에서도 재난 상황을 발 빠르게전달하는 등 재난안전 분야에도 적극 활용된다.
태안군은 상공에서 지상의 미세한 체온을 즉각적으로 감지할 수 있는 열화상카메라를 올해 안에 구입해 드론의 활용 폭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기획감사실 지현규 주무관은 "홍보분야에 이어 재난안전 분야에 활용하면서 태안군이 드론을 가장 잘 활용하는 선도 지자체가 됐다"며 "드론이 지역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활용방안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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