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국립박물관단지 건립 추진·관리기관 선정

입력 2016-03-29 15:07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시 신도시에 들어설 국립박물관단지 1단계 사업 종합계획 국제공모 업무를 담당할 기관으로 건축도시공간연구소인 '아우리'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행복청은 2월부터 경쟁입찰을 통해 사업 수행능력과 전략, 지리적 여건 등을 고려해 최종 확정했다.

아우리는 박물관단지 사업 추진일정에 맞춰 국제공모 종합계획 공모지침과 홍보계획을 마련하고 작품심사 지원, 당선작 전시, 작품집 발간 등의 업무를 진행하게된다.

국립박물관단지 조성사업은 2023년까지 국비 4천500억원을 투입해 7만5천000㎡부지에 국가기록박물관, 디자인박물관, 도시건축박물관, 디지털문화유산영상관, 어린이박물관 등 5개 박물관과 통합수장고 등을 건립하는 것이 주요 핵심이다.

한창섭 행복청 공공건축추진단장은 "건축도시공간연구소와 함께 박물관단지 종합계획 수립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oung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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