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도시 대전의 정체성인 대덕특구가 분산되면 안 됩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연 주간업무회의에서 대덕특구 내정부출연연구기관의 잇따른 분원·분소 타 지역 설치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권 시장은 "40년에 걸쳐 조성된 대덕특구는 대전이 과학도시가 되도록 한 보물특구"라며 "최근 출연연의 분원·분소가 다른 지역에 계속 설립되는 것은 대덕특구의 위상을 흔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출연연이 분원으로 흩어지는 것은 과학발전의 미래를 위해서도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며 "대전이 과학도시로서의 정체성을 지킬 수 있도록 시와 관계 단체,시민이 함께 상생협력하고 협업을 통한 성과 창출에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권 시장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올해 2분기 청년실업률 통계에 대해" 전국 청년실업률이 10.3%인데 반해 대전은 8.8%로 전국 특·광역시 중 가장 낮았다"며 "우선시책으로 청년취업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건 것이 성과로 나타난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다른 지자체의 정책 중 적용할 수 있는 것을 발굴해 일자리정책을 더욱발전시키자"고 독려했다.
권 시장은 "정부의 추경 방안을 살펴 연동 정책을 발굴하고 지역 국회의원들과협의하는 등 국비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jchu2000@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권 시장은 "40년에 걸쳐 조성된 대덕특구는 대전이 과학도시가 되도록 한 보물특구"라며 "최근 출연연의 분원·분소가 다른 지역에 계속 설립되는 것은 대덕특구의 위상을 흔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출연연이 분원으로 흩어지는 것은 과학발전의 미래를 위해서도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며 "대전이 과학도시로서의 정체성을 지킬 수 있도록 시와 관계 단체,시민이 함께 상생협력하고 협업을 통한 성과 창출에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권 시장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올해 2분기 청년실업률 통계에 대해" 전국 청년실업률이 10.3%인데 반해 대전은 8.8%로 전국 특·광역시 중 가장 낮았다"며 "우선시책으로 청년취업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건 것이 성과로 나타난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다른 지자체의 정책 중 적용할 수 있는 것을 발굴해 일자리정책을 더욱발전시키자"고 독려했다.
권 시장은 "정부의 추경 방안을 살펴 연동 정책을 발굴하고 지역 국회의원들과협의하는 등 국비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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