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자 36만명에 국제표준 식별기호 발급한다

입력 2016-07-20 14:37  

한국연구재단은 한국연구자정보에 등록된 국내연구자 36만명을 대상으로 국제표준이름식별기호(ISNI)를 발급한다고 20일 밝혔다.

ISNI는 세계 주요 도서관과 저작권 관련 단체들이 보유한 인물 데이터베이스에서 공유할 수 있는 16자리의 고유 번호다.

현재는 국가별, 기관별로 연구자의 관리 번호가 모두 달라 정보 연계에 어려움이 있었다.

ISNI를 적용하면 연구자의 연구활동 실적과 작품 실적, 저작권 등을 통합해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은 국내 ISNI 등록기관인 국립중앙도서관과 협력해 연구자 동의를 거쳐 2018년까지 발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구재단 관계자는 "현재 연구자 인물 정보에는 개인 정보가 포함돼 있고, 국내에서만 통용될 수밖에 없다"면서 "국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ISNI는 정부 3.0정책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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