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과학연구원(IBS) 중이온가속기건설구축사업단은 내달 6일 대전 IBS 본원(KT대덕2연구센터 내)에서 '제2회 중이온가속기 구축사업설명회'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형 중이온가속기 구축을 위해 내년 진행할 2천억원 규모의초전도가속장치와 부품 구매 발주에 참여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정보 교류를 위해마련됐다.
국내 기업 관계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 초전도가속장치 및 부품 구매·조달계획 소개 ▲ 2016년 구매 예정 장치 제작사양서 발표 ▲ 구매상담 등으로 진행된다.
지난 3월 10일 1차 설명회를 열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정순찬 중이온가속기건설구축사업단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중이온가속장치제작에 국내 우수 전문기업들의 참여가 확대되길 바란다"면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기업들이 세계 가속기 관련 시장에 진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중이온가속기 구축사업에 관심이 있는 기업 관계자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는 사업단(☎ 042-878-8857, 8749)으로 하면 된다.
한국형 중이온가속기는 양성자에서 우라늄까지 다양한 중이온(heavy ion)을 가속해 희귀 동위원소를 생성, 핵물리·물성과학·의생명 등 기초과학 분야에 활용하는 연구시설로, 1조4천445억원을 들여 대전 신동지구에 13만㎡ 규모로 건설된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번 설명회는 한국형 중이온가속기 구축을 위해 내년 진행할 2천억원 규모의초전도가속장치와 부품 구매 발주에 참여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정보 교류를 위해마련됐다.
국내 기업 관계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 초전도가속장치 및 부품 구매·조달계획 소개 ▲ 2016년 구매 예정 장치 제작사양서 발표 ▲ 구매상담 등으로 진행된다.
지난 3월 10일 1차 설명회를 열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정순찬 중이온가속기건설구축사업단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중이온가속장치제작에 국내 우수 전문기업들의 참여가 확대되길 바란다"면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기업들이 세계 가속기 관련 시장에 진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중이온가속기 구축사업에 관심이 있는 기업 관계자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는 사업단(☎ 042-878-8857, 8749)으로 하면 된다.
한국형 중이온가속기는 양성자에서 우라늄까지 다양한 중이온(heavy ion)을 가속해 희귀 동위원소를 생성, 핵물리·물성과학·의생명 등 기초과학 분야에 활용하는 연구시설로, 1조4천445억원을 들여 대전 신동지구에 13만㎡ 규모로 건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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