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 기업인들의 경제교류를 주도해 온외교부 산하 사단법인 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이사장 지영모, 이하 포럼)이 대전·충남 지회를 설립했다.
2일 포럼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롯데시티호텔 대전에서 열린 창립식에는 권선택대전시장과 이수성 전 국무총리, 취안순지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집행회장, 위하이옌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한국대표부 수석대표, 양국 기업인 등 200여명이참석했다.
포럼은 지난해부터 상반기 한국에서, 하반기 중국에서 각각 한·중 기업인 교류행사를 열고 있다.
오는 20일 중국 베이징에서 아시아 6개국 기업인 500여명이 참석하는 '아시아민간경제 포럼'을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지영모 이사장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문제로 양국 교류가경색되고 있지만, 민간 차원의 교류를 이어가는 것이 국익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뜻있는 기업인들의 성원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일 포럼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롯데시티호텔 대전에서 열린 창립식에는 권선택대전시장과 이수성 전 국무총리, 취안순지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집행회장, 위하이옌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한국대표부 수석대표, 양국 기업인 등 200여명이참석했다.
포럼은 지난해부터 상반기 한국에서, 하반기 중국에서 각각 한·중 기업인 교류행사를 열고 있다.
오는 20일 중국 베이징에서 아시아 6개국 기업인 500여명이 참석하는 '아시아민간경제 포럼'을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지영모 이사장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문제로 양국 교류가경색되고 있지만, 민간 차원의 교류를 이어가는 것이 국익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뜻있는 기업인들의 성원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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