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가 개발한 무인자율주행차 기술이 특허청이 주관하는 반도체 설계대전에서 대통령상을 받는다.
23일 ETRI에 따르면 2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리는 '제17회 대한민국 반도체 설계대전'에서 프로세서연구실 권영수 실장팀이 설계한 '무인자율주행차를 위한 핵심 프로세서 기술'이 영예의 대상을 받는다.
이번 연구에는 권영수 프로세서연구실장을 비롯해 신경선 책임연구원, 이재진 SoC 플랫폼연구실장 등이 참여했다.
이 기술은 자율주행 자동차의 지능정보 처리를 위한 중심 두뇌 역할을 하는 반도체 칩을 설계하는 프로세서 기술이다.
ISO(국제표준화단체) 규격을 만족하는 고성능의 프로세서 4개가 탑재돼 있으며,무인자율주행차 등에 내장돼 활용될 계획이다.
권영수 실장은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해온 자율주행 반도체를 국산 기술로대체하고, 높은 성능을 가지면서도 안전한 자율주행 자동차를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ETRI는 지난 2006년 제7회 반도체설계대전부터 모두 5차례에 걸쳐 대상을받았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3일 ETRI에 따르면 2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리는 '제17회 대한민국 반도체 설계대전'에서 프로세서연구실 권영수 실장팀이 설계한 '무인자율주행차를 위한 핵심 프로세서 기술'이 영예의 대상을 받는다.
이번 연구에는 권영수 프로세서연구실장을 비롯해 신경선 책임연구원, 이재진 SoC 플랫폼연구실장 등이 참여했다.
이 기술은 자율주행 자동차의 지능정보 처리를 위한 중심 두뇌 역할을 하는 반도체 칩을 설계하는 프로세서 기술이다.
ISO(국제표준화단체) 규격을 만족하는 고성능의 프로세서 4개가 탑재돼 있으며,무인자율주행차 등에 내장돼 활용될 계획이다.
권영수 실장은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해온 자율주행 반도체를 국산 기술로대체하고, 높은 성능을 가지면서도 안전한 자율주행 자동차를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ETRI는 지난 2006년 제7회 반도체설계대전부터 모두 5차례에 걸쳐 대상을받았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