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20일 중국 베이징시 쿤룬호텔에서 중국 현지기업을 대상으로 부산 에코델타시티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수자원공사가 주최하고 중국 인민일보 자회사인 '인민일보전매유한공사'와 '아주경제발전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부산 에코델타시티 산업물류용지에 입주할외국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중국 50대 식품 가공기업인 '순신그룹' 등 3개 중국기업이 관심을 보여 490만 위안(한화 약 833억원) 규모 투자의향서를 제출했다.
수자원공사는 에코델타시티 내에 '단지형 외국인 투자지역'을 지정해달라고 부산시에 요청했으며, 지정되면 입주 외국기업은 세금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수자원공사와 부산시, 부산도시공사가 공동 개발하는 부산 에코델타시티는 서낙동강, 평강천, 맥도강 일원 수변공간을 활용해 부산 강서구 명지동, 강동동, 대저동일원 1천188만6천㎡(360만 평)에 주거용지와 상업·업무시설용지, 산업물류용지, 관광레저용지, 공공시설용지 등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수자원공사가 주최하고 중국 인민일보 자회사인 '인민일보전매유한공사'와 '아주경제발전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부산 에코델타시티 산업물류용지에 입주할외국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중국 50대 식품 가공기업인 '순신그룹' 등 3개 중국기업이 관심을 보여 490만 위안(한화 약 833억원) 규모 투자의향서를 제출했다.
수자원공사는 에코델타시티 내에 '단지형 외국인 투자지역'을 지정해달라고 부산시에 요청했으며, 지정되면 입주 외국기업은 세금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수자원공사와 부산시, 부산도시공사가 공동 개발하는 부산 에코델타시티는 서낙동강, 평강천, 맥도강 일원 수변공간을 활용해 부산 강서구 명지동, 강동동, 대저동일원 1천188만6천㎡(360만 평)에 주거용지와 상업·업무시설용지, 산업물류용지, 관광레저용지, 공공시설용지 등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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