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올해에는 이익의 절대규모 증가로 저가 매력이 지속되면서 지수의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아람 연구원은 "2010년 마지막 주 종합주가지수는 1.1% 상승해 주간기준 5주 연속 상승하며 2,051.00p로 마감했다"고 밝혔다.
현재 12개월 예상 PE는 10.5배로 2007년 이후 평균 수준인 10.8배를 하회하고 있다며 주가가 2,000p를 상회한 이후 예상이익 상향조정보다 주가의 상승 탄력이 높아 밸류에이션 수준이 높아지고 있지만 2011년 기업이익 상향조정이 견조하게 진행되고 있어 추가 상승 전망은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전체 이익의 약 40%를 차지하는 금융과 IT섹터의 2011년 예상이익이 최근 상향 조정되고 있는데, 이익개선이 진행된다면 시장 밸류에이션 부담을 완화시키고 주가 상승탄력을 견인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