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업계, 2011 성장전략

입력 2011-01-0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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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아 국내 화장품 시장이 8조4천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각 업체들이 성장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은 중국 방문판매 사업 허가와 설화수 브랜드 런칭이 확정되면서 아시아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입니다.

이와 함께 전 세계 주요 지역별 거점 도시를 발굴하여 이를 축으로 글로벌 사업 실행력을 제고해 나갈 방침입니다.

또 글로벌 시장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본사와 현지법인 간의 협업체제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화장품, 생활용품, 음료 3개 사업부문을 모두 1등으로 만드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화장품 사업 부문에서는 지난 2009년 인수한 더페이스샵과 브랜드샵을 기반으로 차별적 제품으로 브랜드별 컨셉을 명확히하는 제품개발에 역점을 둘 계획입니다.

LG생활건강은 대형마트 내 숍인숍 형태로 운영해온 비욘드를 로드샵으로 확대하고 더페이스샵은 현재 매장이 없는 상권을 중심으로 올해 880여점에서 10% 이상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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