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빠른 경기 회복 영향으로 취업자 수가 32만3천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취업자는 2천382만9천명으로 전년 대비 32만3천명(1.4%) 늘었다.
지난해 경기가 호전되면서 생산, 투자, 수출이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다.
고용률은 63.3%로 전년 대비 0.4%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희망근로 신청 등에 따라 지난해 실업자는 92만명으로 전년 대비 3만1천명 증가했고, 실업률은 3.7%로 0.1%포인트 늘었다.
지난해 12월 고용동향의 경우 취업자는 2천368만4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5만5천명 늘었고, 실업자는 85만3천명으로 1만9천명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청년 실업률은 8%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