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스피 지수가 조정 전망 속에서도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자세한 내용 경제팀 박진규 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시황부터 정리해볼까요.
<기자> 네. 오늘 코스피 지수는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며 0.22% 오른 2086.67포인트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밤사이 뉴욕증시가 올해 들어 처음으로 세자릿수 상승을 기록했죠.
기업실적 호조와 인텔의 자사주 매입 소식에 힘입어 상승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호전시켰습니다.
요 며칠 팔자에 나섰던 외국인들이 소폭 순매수에 나서면서 지수는 2100선을 넘어서기도 했는데요.
개인 매도폭이 커지면서 지수는 상승분을 반납하면서 장을 마쳤습니다.
<앵커> 수급 동향 좀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기자> 네. 앞서 말씀드린대로 외국인 4거래일만에 700억원 가량 소폭 순매수로 돌아섰습니다.
주로 전기전자, 보험 업종에 매수세를 집중했구요.
반대로 유통, 화학 업종은 팔았습니다.
기관도 이틀째 순매수를 이어갔는데요.
560억원 순매수를 기록했고 특히 연기금이 어제에 이어서 1천억원 이상 주식을 사들였습니다.
반면 개인의 매도폭이 커졌는데요.
2800억원 순매도하면서 지수 상승을 제한했습니다.
<앵커> 업종별 동향은 어땠습니까?
<기자> 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였는데요.
종이목재, 건설 업종이 1% 넘게 올랐고 은행, 화학, 음식료품 업종도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건설주 같은 경우 올해초부터 해외수주 모멘텀 기대감과 함께 국내 건설 경기가 바닥을 쳤다는 인식이 강해지면서 강세를 이어오고 있죠.
하이투자증권은 오늘 GS건설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기도 했는데요.
GS건설이 5% 넘게 올랐고 대림산업과 현대건설도 2% 가량 상승했습니다.
반면 증권, 운수창고, 의약품 업종은 1% 넘는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서는 현대차와 기아차, LG화학이 1% 가량 올랐고 하이닉스가 3% 넘는 하락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앵커> 시장 이슈 좀 살펴볼까요?
NH투자증권이 올해 코스피 지수 전망치를 내놨죠?
<기자> 네. 코스피가 단기 조정이 오겠지만 풍부한 유동성으로 연내 2600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분기별 투자전략으로는 1분기 매수, 2분기 차익실현을 조언했습니다.
조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조현석 기자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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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연결 : 박석현 KTB투자증권 연구위원
Q1) 코스피 지지력 점검
Q2) 외인매도 지속 전망
Q3) 중국 긴축우려 영향
Q4) 설 이후 단기 전망/투자전략
-------------------------------------
<앵커> 계속해서 오늘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기업,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 소식 차례로 전해주시죠.
<기자> 차별화 폴리에스터 섬유 전문기업 중국고섬이 오늘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습니다.
싱가포르 증시에 상장된 중국기업의 첫 국내 2차 상장이어서 관심이 집중됐는데요.
첫날 주가는 신통치 못했습니다.
김록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록 기자R>>
<기자> 현대위아가 다음달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합니다.
이 영향으로 최근 들어 자동차부품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기주 기자R>>
<앵커> 계속해서 코스닥 시장도 정리해 보죠.
<기자> 네. 코스닥 지수는 하루만에 하락반전하면서 0.78% 내린 522.96포인트로 장을 마쳤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이 310억원, 50억원 동반 순매수했지만 기관이 330억원 팔자에 나서면서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종목별로는 이디가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국책사업 주관사 선정을 호재로 사흘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고 루트로닉도 줄기세포 연구 투자 기대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습니다.
또 자회사의 나스닥 상장 추진 소식이 전해진 젬백스는 5% 가량 상승 마감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주성엔지니어링과 에스에프에이가 3%대 상승률을 기록한 반면 셀트리온, CJ오쇼핑, 네오위즈게임즈가 1% 가량 하락 마감했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외환시장 정리해 보죠.
<기자>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2원90전 내린 1118원10전에 거래를 마치면서 이틀 연속 내렸습니다.
뉴욕증시가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큰 폭으로 상승한 데다 유로존의 인플레이션 우려로 금리 인상 기대감이 커지면서 유로화 가치가 급등해 원ㆍ달러 환율도 하락 압력을 받았습니다.
특히 최근 국내 증시에서 순매도세를 보였던 외국인들이 오늘은 매수세로 돌아서며 환율 하락을 뒷받침했습니다.
<앵커> 지금까지 경제팀 박진규 기자였습니다.
자세한 내용 경제팀 박진규 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시황부터 정리해볼까요.
<기자> 네. 오늘 코스피 지수는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며 0.22% 오른 2086.67포인트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밤사이 뉴욕증시가 올해 들어 처음으로 세자릿수 상승을 기록했죠.
기업실적 호조와 인텔의 자사주 매입 소식에 힘입어 상승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호전시켰습니다.
요 며칠 팔자에 나섰던 외국인들이 소폭 순매수에 나서면서 지수는 2100선을 넘어서기도 했는데요.
개인 매도폭이 커지면서 지수는 상승분을 반납하면서 장을 마쳤습니다.
<앵커> 수급 동향 좀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기자> 네. 앞서 말씀드린대로 외국인 4거래일만에 700억원 가량 소폭 순매수로 돌아섰습니다.
주로 전기전자, 보험 업종에 매수세를 집중했구요.
반대로 유통, 화학 업종은 팔았습니다.
기관도 이틀째 순매수를 이어갔는데요.
560억원 순매수를 기록했고 특히 연기금이 어제에 이어서 1천억원 이상 주식을 사들였습니다.
반면 개인의 매도폭이 커졌는데요.
2800억원 순매도하면서 지수 상승을 제한했습니다.
<앵커> 업종별 동향은 어땠습니까?
<기자> 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였는데요.
종이목재, 건설 업종이 1% 넘게 올랐고 은행, 화학, 음식료품 업종도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건설주 같은 경우 올해초부터 해외수주 모멘텀 기대감과 함께 국내 건설 경기가 바닥을 쳤다는 인식이 강해지면서 강세를 이어오고 있죠.
하이투자증권은 오늘 GS건설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기도 했는데요.
GS건설이 5% 넘게 올랐고 대림산업과 현대건설도 2% 가량 상승했습니다.
반면 증권, 운수창고, 의약품 업종은 1% 넘는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서는 현대차와 기아차, LG화학이 1% 가량 올랐고 하이닉스가 3% 넘는 하락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앵커> 시장 이슈 좀 살펴볼까요?
NH투자증권이 올해 코스피 지수 전망치를 내놨죠?
<기자> 네. 코스피가 단기 조정이 오겠지만 풍부한 유동성으로 연내 2600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분기별 투자전략으로는 1분기 매수, 2분기 차익실현을 조언했습니다.
조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조현석 기자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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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연결 : 박석현 KTB투자증권 연구위원
Q1) 코스피 지지력 점검
Q2) 외인매도 지속 전망
Q3) 중국 긴축우려 영향
Q4) 설 이후 단기 전망/투자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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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계속해서 오늘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기업,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 소식 차례로 전해주시죠.
<기자> 차별화 폴리에스터 섬유 전문기업 중국고섬이 오늘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습니다.
싱가포르 증시에 상장된 중국기업의 첫 국내 2차 상장이어서 관심이 집중됐는데요.
첫날 주가는 신통치 못했습니다.
김록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록 기자R>>
<기자> 현대위아가 다음달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합니다.
이 영향으로 최근 들어 자동차부품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기주 기자R>>
<앵커> 계속해서 코스닥 시장도 정리해 보죠.
<기자> 네. 코스닥 지수는 하루만에 하락반전하면서 0.78% 내린 522.96포인트로 장을 마쳤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이 310억원, 50억원 동반 순매수했지만 기관이 330억원 팔자에 나서면서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종목별로는 이디가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국책사업 주관사 선정을 호재로 사흘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고 루트로닉도 줄기세포 연구 투자 기대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습니다.
또 자회사의 나스닥 상장 추진 소식이 전해진 젬백스는 5% 가량 상승 마감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주성엔지니어링과 에스에프에이가 3%대 상승률을 기록한 반면 셀트리온, CJ오쇼핑, 네오위즈게임즈가 1% 가량 하락 마감했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외환시장 정리해 보죠.
<기자>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2원90전 내린 1118원10전에 거래를 마치면서 이틀 연속 내렸습니다.
뉴욕증시가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큰 폭으로 상승한 데다 유로존의 인플레이션 우려로 금리 인상 기대감이 커지면서 유로화 가치가 급등해 원ㆍ달러 환율도 하락 압력을 받았습니다.
특히 최근 국내 증시에서 순매도세를 보였던 외국인들이 오늘은 매수세로 돌아서며 환율 하락을 뒷받침했습니다.
<앵커> 지금까지 경제팀 박진규 기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