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중기 고비 잘 넘기게 지원"

입력 2011-01-26 16:30   수정 2011-01-2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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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명박 대통령이
중소기업 대표 10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중소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중소기업이 모든 분야에서
원활하게 고비를 넘길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유미혜 기자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간담회에서 중소기업의
역할과 의미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금처럼 몇개의 대기업 만으로는
발전에 한계가 있다"며
중소기업의 중요성을 설명했습니다.

진정한 3만불, 4만불 소득국가가
되기 위해선 대기업 역할에
강한 중소기업이 더해져야 한다는 겁니다.

또 나라가 융성해지기 위한
선순환 과정에서도 중소기업이
중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중소기업이 성공하면
그 성공을 통해 일자리가 생기고,
그러면 나라가 융성해 진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중소기업이 모든 분야에서
원활하게 고비를 넘길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좋은 기술만으로는
성공하기 어렵다"며
"마케팅과 금융 등 모든 분야에서
원활하게 고비를 넘기는데
정부가 도와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창업이나 활동하는데
편리하도록 각종 규제도
풀어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르면 내일
정병국 문화부장관 후보자와
최중경 지경부장관 후보자에 대해
임명장을 수여합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를
오늘 자정까지 기다려본 후
임명 절차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WOW-TV NEWS 유미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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