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 현대차에 이어 기아차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순이익이 사상 처음 2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이승필 기자
<기자> 방금 전 기아자동차가 지난해 경영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는데요, 매출은 23조2천억 원으로 전년보다 26%, 영업이익은 1조6천억 원으로 46% 증가했습니다.
특히 순이익이 사상 처음으로 2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전년보다 55% 증가한 2조2천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해외법인의 실적개선으로 지분법 이익이 증가한 한편 이자비용도 감소했기 때문에 순이익이 크게 늘었습니다.
국내공장 판매대수는 신차효과와 글로벌 시장 판매호조에 힘입어 전년보다 22% 증가한 140만 대를 기록했습니다. 내수와 수출에서 모두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기아차는 국내공장과 해외공장을 합쳐 올해 전세계 판매 목표를 지난해보다 12% 늘어난 234만 대로 잡았습니다.
특히 미국과 중국시장에서 처음으로 판매량 40만 대 벽을 깨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기아차는 올해 내수시장에서 최근 출시한 신형 모닝을 포함해 K5 가솔린 하이브리드와 프라이드 후속 모델 등 신차 4종을 선보이며 상승세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기아차 기업설명회장에서 WOW-TV NEWS 이승필입니다.
특히 순이익이 사상 처음 2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이승필 기자
<기자> 방금 전 기아자동차가 지난해 경영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는데요, 매출은 23조2천억 원으로 전년보다 26%, 영업이익은 1조6천억 원으로 46% 증가했습니다.
특히 순이익이 사상 처음으로 2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전년보다 55% 증가한 2조2천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해외법인의 실적개선으로 지분법 이익이 증가한 한편 이자비용도 감소했기 때문에 순이익이 크게 늘었습니다.
국내공장 판매대수는 신차효과와 글로벌 시장 판매호조에 힘입어 전년보다 22% 증가한 140만 대를 기록했습니다. 내수와 수출에서 모두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기아차는 국내공장과 해외공장을 합쳐 올해 전세계 판매 목표를 지난해보다 12% 늘어난 234만 대로 잡았습니다.
특히 미국과 중국시장에서 처음으로 판매량 40만 대 벽을 깨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기아차는 올해 내수시장에서 최근 출시한 신형 모닝을 포함해 K5 가솔린 하이브리드와 프라이드 후속 모델 등 신차 4종을 선보이며 상승세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기아차 기업설명회장에서 WOW-TV NEWS 이승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