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박준현 삼성증권 사장이 국내의 확고한 지위를 바탕으로 올해 해외 공략을 본격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후관리에 집중한 진정한 자산관리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기자간담회 자리에 김치형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취임 이후 2년 반만에 갖은 기자들과의 자리에서 박준현 사장은 취임하자마자 리먼사태로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었다며 그간 많은 부분에서 준비하고 미진한 부분을 강화하는데 힘을 쏟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홍콩법인이 이제 기반이 닦인 만큼 이를 바탕으로 공격적인 해외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박준현 삼성증권 사장
“2015년까지 아시아 탑5 증권사로 올라서는 게 단기적 목표다. 이 목표가 성취된다면 2020년까지는 글로벌 레벨, 글로벌 탑 10에 도전할 만 한다.”
구체적인 진출 국가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인터뷰>
박준현 삼성증권 사장
“올해는 싱가폴과 대만까지 진출해서..이미 인가작업이 진행 중이다. 그리고 내년에는 동남아 인도까지... 그래서 2015년까지는 아시아전체 인도 이전까지는 커버하는 게 목표다.”
증권사들의 고객서비스에 대한 반성도 필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인터뷰>
박준현 삼성증권 사장
"투자상품은 투자하고 주가나 금리 때문에 계속 시가가 바뀐다. 그 이후에도 어떤 대안은 가지고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데...그 동안 증권사들은 판매단계까지는 열심히 했는데.. 그 이후에 예를 들어 상황이 크게 바뀌었을 때 팔로업 부분에 있어 많이 부족했다고 생각한다."
삼성증권이 치고 나가던 스팟랩과 관련된 금융당국의 규제에 대해서는 금융상품 초기사장의 과열에 대한 적절한 조치라고 평가했지만 수수료 고가논란에 대해서는 가격은 시장이 판단할 몫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대형화에 대한 굳은 의지도 내비쳤습니다.
<인터뷰>
박준현 삼성증권 사장
"우리투자증권은 좀 더 봐야한다. 아이디어 단계다. 구체적인 게 없으니... 언급하기는 빠르다. 하지만 삼성증권은 이 부분(대형화)이 필요하다고 봤기 때문에 홍콩과 리테일에 전폭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대형화 글로벌화 부분은 반드시 한국 증권사로 이뤄야할 과제다.“
WOW-TV NEWS 김치형입니다.
박준현 삼성증권 사장이 국내의 확고한 지위를 바탕으로 올해 해외 공략을 본격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후관리에 집중한 진정한 자산관리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기자간담회 자리에 김치형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취임 이후 2년 반만에 갖은 기자들과의 자리에서 박준현 사장은 취임하자마자 리먼사태로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었다며 그간 많은 부분에서 준비하고 미진한 부분을 강화하는데 힘을 쏟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홍콩법인이 이제 기반이 닦인 만큼 이를 바탕으로 공격적인 해외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박준현 삼성증권 사장
“2015년까지 아시아 탑5 증권사로 올라서는 게 단기적 목표다. 이 목표가 성취된다면 2020년까지는 글로벌 레벨, 글로벌 탑 10에 도전할 만 한다.”
구체적인 진출 국가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인터뷰>
박준현 삼성증권 사장
“올해는 싱가폴과 대만까지 진출해서..이미 인가작업이 진행 중이다. 그리고 내년에는 동남아 인도까지... 그래서 2015년까지는 아시아전체 인도 이전까지는 커버하는 게 목표다.”
증권사들의 고객서비스에 대한 반성도 필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인터뷰>
박준현 삼성증권 사장
"투자상품은 투자하고 주가나 금리 때문에 계속 시가가 바뀐다. 그 이후에도 어떤 대안은 가지고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데...그 동안 증권사들은 판매단계까지는 열심히 했는데.. 그 이후에 예를 들어 상황이 크게 바뀌었을 때 팔로업 부분에 있어 많이 부족했다고 생각한다."
삼성증권이 치고 나가던 스팟랩과 관련된 금융당국의 규제에 대해서는 금융상품 초기사장의 과열에 대한 적절한 조치라고 평가했지만 수수료 고가논란에 대해서는 가격은 시장이 판단할 몫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대형화에 대한 굳은 의지도 내비쳤습니다.
<인터뷰>
박준현 삼성증권 사장
"우리투자증권은 좀 더 봐야한다. 아이디어 단계다. 구체적인 게 없으니... 언급하기는 빠르다. 하지만 삼성증권은 이 부분(대형화)이 필요하다고 봤기 때문에 홍콩과 리테일에 전폭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대형화 글로벌화 부분은 반드시 한국 증권사로 이뤄야할 과제다.“
WOW-TV NEWS 김치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