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테크노가 지난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모두 흑자전환 하는 등 실적이 호전됐다는 소식에 강세를 나타냈다.
23일 에버테크노 주가는 전일대비 370원(4.94%) 오른 78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외국인 매수가 들어오며 8.81% 급등한 815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에버테크노는 이날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이 197억100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186억6600만원으로 177% 늘었고, 당기순이익도 115억600만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회사 측은 전방산업인 LCD 경기 호조에 따른 매출액 증가로 실적이 크게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에버테크노는 보통주 1주당 현금 150원을 배당하는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