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제분이 농산물 가격 급등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로 나흘 연속 오르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23일 영남제분 주가는 전날 보다 290원(6.30%) 오른 48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12.61% 급등한 5180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가를 넘어서기도 했다.
한편 최근 러시아 남미 중국 등 세계적인 이상기후로 농산물 가격의 급등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정부가 곡물가격 폭등에 대비해 처음으로 밀과 옥수수 비축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영남제분 주가 상승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