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인프라가 손자회사의 몰리브덴 광산 기술조사 착수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며 이틀째 상승했다.
3일 영진인프라 주가는 전날보다 80원(7.96%) 오른 108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주가는 보합권에서 출발했으나 기술조사 착수 소식이 전해진 직후 가격제한폭까지 오르기도 했다.
영진인프라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손자회사인 영진기업이 경북 칠곡에 소유한 몰리브덴 광산의 광업권 평가를 위해 지난달 한국광물자원공사에 광산기술조사 신청서를 접수했으며, 한국광물자원공사가 전일 광산기술조사를 착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