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철강업계는 신일본제철과 JFE철강 등 일본내 1~2위 업체가 공장가동 중단과 생산시설 피해에도 불구하고 반사이득은 거의 없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대형철강사의 경우 장기공급계약을 맺고 철강제품을 공급하기 때문에 이번 대지진으로 공급선이 쉽게 바뀌지 않을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다만 중소형 철강사들의 경우 사태가 장기화되면 공급선 다변화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일부 수혜가 예상됩니다.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조선3사는 해양플랜트용 후판을 일본업체로부터 일부 공급 받는것 이외에는 직접적인 관련성이 낮다며 이번 대지진에 따른 영향은 거의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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