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은 현대백화점에 대해 몸집은 커지고 체력은 강해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7만5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유주연 연구원은 "타 유통업체대비 저평가돼 있고 지속되는 출점으로 장기 성장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1년 예상 PER은 9.1배로 해외 백화점 대비 저평가돼 있다며 FY11년은 전사 기준 13%, 기존점 기준 5%의 높은 성장세를 시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동점의 정상영업 효과와 Hmall의 높은 성장세가 연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대구를 비롯한 신규 점포도 8월 이후 매년 오픈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킨텍스점은 영업호조와 Slim화된 조직으로 단기 BEP에 도달했고 연간 2천790억원의 매출과 180억원의 영업이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향후 개점할 점포도 높은 효율 달성이 가능한 구조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