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이 기술기반 사업에서 노동집약적 사업으로 바뀌고 있고 판가 하락, 경쟁 심화 등으로 시장 전망이 불투명하며 레드오션화하고 있어 적자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재무구조 건전성 확보 차원에서 내린 결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삼성테크윈은 대신 경기 변동성이 심한 부품 사업 비중을 축소하고 시큐리티, 방산, 에너지 장비 등 정밀제어 솔루션 사업에 집중하는 등 장기적인 성장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 구조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또 폰카메라 모듈 사업 인력을 시큐리티 사업 등 기존 주력 사업과 로봇, 에너지 장비 등 신규 사업에 재배치할 예정이다.
삼성테크윈의 작년 매출은 3조1천272억원으로, 폰카메라 모듈 부문의 매출은 이 가운데 9.6%인 3천6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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