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 해외사업 수익성 29% 증가

입력 2011-04-04 06:48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지난해 국내은행의 해외 영업 실적이 개선됐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11개 은행의 해외점포 순이익은 3억7천만달러로 2009년보다 8천만달러, 28.8% 증가했다.

금감원은 글로벌 경기침체의 여파로 대손비용이 늘었지만 조달금리가 하락해 이자이익이 16.2%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해외점포의 당기순이익이 증가하면서 지난해 총자산순이익률과 순이자마진은 2009년보다 0.05%포인트와 0.12%포인트씩 높아진 0.61%와 2.14%를 기록했다.

지난해 말 현재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1.6%로 2009년 말과 같은 수준의 자산건전성을 유지했다.

자산규모는 564억5천만달러로 1년 전보다 26억2천만달러(4.9%) 커졌다.

국내은행총자산의 3.5%에 해당한다.

해외점포의 자산 증가는 중국과 베트남에서 14억9천만달러와 8억8천만달러씩 자산이 증가하는 등 신흥시장에서 영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한 결과다.

해외점포 수는 128개로 2009년보다 1개 줄었지만, 외환은행이 중국 3개 지점을 통폐합해 현지법인을 세운 점을 고려하면 실제로는 1개가 더 생긴 셈이라고 금감원은 밝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일본 대지진과 중동정세 불안 등의 영향으로 일부 해외점포는 안정적인 영업 확대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경영상황과 내부통제 실태를 계속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